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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당신은 주는 삶이 셨습니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평생 당신은 주는 삶이 셨습니다.

눈빛포스 2009. 4.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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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날 당신께서 손수 싸주신 김밥을 먹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못난 자식 점심 챙겨 먹지 못할것 같다며 이른 새볔부터 김밥을 준비하셔서
      가져오신 김밥을 먹으면서 사뭇 복바쳐 오르는 감정을 절제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못난 자식 만나서 평생 속앓이 하시며 사셨는데.......
      세월은 무심하게도 총알같이 빨리도 흘러 어느새 노인이 되어 제앞에
      서계신 모습을 뵈면서 오늘 김밥을 먹으면서 가슴을 두들겨 봅니다.
                                평생 당신은 주는 삶이 셨습니다.
                                천륜으로 맺어졌다고 하지만 당신이 가진 모든것을 퍼 부어 주셨습니다.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날것 같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떠올라
                                  오늘따라 점점 가슴을
                                  조여오며 감동으로 파문을 일으킵니다. 많은사람들이 당신 모습을 초라하게 볼지 몰라도 내삶의 어머니시며 등불이시며 인도자이십니다~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손수 만들어주신 김밥 안에서
                                  오늘이 기분 좋은 하늘빛 웃음처럼 가슴 뿌듯한 행복입니다 .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살포시 불어오는
                                      새콩 한 바람같이 설레어 당신이 좋아집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에 간직해 둔 따듯한 기억한 편에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입니다
                                                      영수,창우  (0)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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