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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황당 본문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황당했습니다.
몇번 경험을 해봤습니다만 ...........
아내의 입이 이젠 거칠어 져도 많이 거칠어 졌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서둘러 차에 올라타고 출발할려고 하니까?
뒤에 오던차가 갑자기 끼어들더니 앞에서 끼우뚱
거리는 거였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차를 급정거를 했는데
그순간 운전을 하다보면 저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이해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타고 있던 아내의 태도는 당돌했습니다.
'뭐야?
저 자식 또라이 아냐!
나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구만.
어흐~ 끌음 나네....."
한참을 투덜거리는 거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참 많이 변했구나/
세월이 저렇게 사람을 억세게 만드는 구나.
그냥 이해해도 되는것을 저렇게 해야 속이 풀리는 건지.
신혼초 순진하던 그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나만 세상에 적응하고 순응에 가고 사는줄 알았는데...
아내도 점점더 사회 생활하면서 변해 가고 있었습니다
잘되어가는건 아닌거 같은디....
오늘따라 예쁜 꽃송이가 예쁘게 보이는 이유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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