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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목사는 4월 23일 본문
이현주 목사는 “대운하 사업은 우리에게 ‘나를 있게 한 자연이냐, 내가 만든 편리한 생활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질 때부터 새만금 사업을 할 때까지 똑같은 시험을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현주 목사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소문동 인권실천시민연대 교육장에서 열린 ‘인권연대 수요대화 모임’에서 “한국 사회는 ‘돈이냐, 물이냐’를 바르게 선택해야 할 운명에 서 있다”면서 “끝내 정신을 못 차리면 상상하기 어려운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강이 인간보다 세고 생명체인 지구가 인간보다 강하기 때문에, 자연은 인간이 엉망으로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대운하 사업에 반대하는 도보 순례단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에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점과 서울대 교수들 350여 명이 대운하 반대에 나선 점 등을 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현주 목사는 “‘강을 어떻게 이용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인식에서 ‘강이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눈앞의 사안을 막는 것보다 인식의 변화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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