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스크랩] 국민학교 동창회 가던 날-여행스케치 본문
오늘 동창회 정모라며..
좋겠다 짜쓱들.. 거기는 비 오나? 여기는 진눈깨비 내리다가 지금은 모르겠다 기냥 비냄새 나네.. 어제는 진눈깨비 내리는거 보고 또 발동 걸려서
참 많이 보고 싶드라 요즘엔 보고 잡은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잘들 있재~ 이거 혼자 지껄이는 거라 보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적적한거 달랠수 있을려나 싶어서.. ㅎㅎ
내년에는 일 많이 하께~ 미안타 아는넘 알지 않니 내가 너네들 많이 좋아 하는거 지금 일어나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생각이 많이 나드라 유년시절 기억들이 고스란히 너희들 얼굴에 남아 있는것 같아 근데.. 거기서 보면 실감이 나는데 서울에서 동창들 만나더라도 실감이 나지 않을것 같아서 서울에 있는 넘들 한테 연락도 못하겠드라 얼굴도 모르고 ^^;
나 작년 하고 지금 하고 많이 변한것 같아.
생김새는 그대론데 얼굴이 맑아 졌다고 하니 그런것 같고 (서울 물이 좋긴 좋트라 ㅋ..) 원래 말 수는 적었는데.. 더 말없는 놈 된것 같고.. 잘 웃고.. 한번씩 내 뱉는 말들이 도사 같다는 말도 듣고.. ㅎㅎ 쉽게 감동 해 버리고 가만히 있으면 미칠것 같고 그래~ ㅎㅎ
참 많이 보고 싶은데 우짜겠노 작년에 그렇게 되어 버리는 바람에 씩씩하게 설 수도 없고.. 서울에서 마약 배달도 해야 되고 ㅋㅋ
애~~~또.. 아참~!! 빌루 아직 낯 많이 가리니까 잘 보살펴 줘라 ㅎㅎ
일일히 연락 닿지 않았지만 걱정해 줬던 많은 친구들.. 그리고 . . . 아 XX 또 아린다~! 요즘 왜이러냐 나 ㅎㅎㅎ 그만 할란다. 이 쉐이들~~ ^____^
집에 일찍들 들어갈 생각 해라~ 나 수고 하께~
이노래 불러 주께 목소리가 워낙 베이스톤이라 맞진 않타만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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