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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ive one life
김정숙 선생님.... 본문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처음으로
담임하셨던 여 선생님 이시다.
서울 동창모임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뵙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었다.
전화를 드렸더니
나오실수 있다고 하시길래
무척 반가웠는데 뵌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버스타고 영등포로 나오신단다.
올해로 61세 되신단다.
세월 참 무지빠르다.
앨범속의 선생님은 풋처녀의 모습이셨는데..........
영등포에서 선생님을 알아보지
못해서 이리저리 헤맬수 밖에 없었다.
노란색옷을 입으셨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찾자니 참 막막했다.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선생님을 처음 뵈었을때..
.참 왜이리 늙어 보이시던지...
반갑게 해후 했다.
세월은 속일수 없나보다.
막연한 초딩시절 여선생님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고...........
세월의 깊이를 알수 있게끔 변해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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