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본문

신앙/갈대꽃일기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눈빛포스 2012. 6. 23. 17:18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1922-1999) 일본 아사히가와시 출생(出生)

 

[빙점]이란 소설의 저자로 잘알려진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

 

폐결핵과 척추골양의 병을 얻어 13년간 요양생활중 기독교인이 되었고 남편인 시 공무원인 미우라 미쓰요를 알게 되어 결혼한다.

 

"은혜에 익숙한것은 무서운 것이다"

 

그러면서 설명을 덧 붙인다.

 

"병약한 자기와 결혼을 해준것이 무척이나

 고마왔는데 결혼생활에 익숙해진 지금은

 처음의 그 고마움이 사라지고 화를 내거나

 제 멋대로 행동하는 버릇없는 여편네가

 되어  버렸다.익숙해진다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병중에 신음하던 아야꼬를 2살연하인 남편이되는  미우라 미쓰요의 청혼에 감격하면서

무척이나 고마와 했는데 점점 그 고마움은 사라지고 버릇없는 여자로 변해가는 자기자신을

바라보면서 평생을 살면서 은혜에 익숙해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은혜에 익숙하게 되면 고마움과 감사에 무감각하게 된다.그래서 버릇없고 천박한 사람으로

변하기 쉽상이다.우리의 입속에는 감사와 고마움이라는 단어가 있다.너무 사용안해 이 단어가

녹슬어 있는지도 모른다.이제 이 단어를 입밖으로 끄집어 내야한다.

 

숨쉬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사와 고마움을 숨쉬듯 해야한다

가장가까이에 있는 내 아내와 남편과 부모님께 감사해야한다.

너무 익숙해져서 고마움과 감사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자문자답을 할필요는 꼭있다.

 

"고마운것들을 하루5개씩 꾸준히 기록한 사람은 스트레스가 적고 건강하며 유쾌하며

  낙천적이다."-심리학자 로버트 에몬스(Robert Emmons)

 

고마운 마음이 들면 과거에 대한 원망이 줄어들고 미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감사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더 낙관적이고 사고가 유연해서 문제해결 능력도 뛰어나다고한다.

 

 

 

 

St. James Infirmary - Blues Underground

 

Blues Underground 
미국 LA출신의 5인조 블루스 그룹.

아칸사스 출신인 Roy Jones의 소울풍한 보컬은 마음을 애절하게도 한다

             미국 성 제임스 병원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후
             아프고 슬픈마음을 구구절절 노래를 한다.
             신께 다시 돌려 보내달라고...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고...
             애원하고 흐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