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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다녀왔다 본문
월요일...서울 동대문을 다녀왔는데 난생처음으로 차를 직접 운전해서 서울시내 한복판을 다녀보기는 처음이다.
거리 광고판이 눈에 들어온다.
외국여자가 모델인데 좀 한국의 이쁜 여배우들 얼마나 많아 ,,,,젠장~
좀 이질적인 느낌을 받는다.
버스중앙차로승강장옆에는 꽃이 올려져 있었다.
삭막한 서울 한복판에 꽃이라.......
을지로를 지나다 보니 청계천이 보인다.
월래~ 청계천 여기저기에 수양버들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왜 서울사람들은 청계천에 관해서 말이 많을까?
삭막한 도시 한복판에 저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새삼스러웠다.
알다가도 모를일....
카톡으로 봉자한테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이번에는 파란색티를 하잔다.
뭐....매일 빨간티를 입었었는데....
요번에는 파란색티다.
그런데 미치겠다.
차를 어느건물 지하주차장에 바쳐놨는데..돌아다니다 보니 생각이 나질 않는다.
월요일 오후 차를 찼느라고 아주 죽을뻔 했따.
요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노래...
티비에서 광고를 하는데 현대차 제네시스광고에 삽입된 노래다.
Hit The Road Jack - Ray Charles by Hermes House Band
이번 정모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특히 여친들....
많이 참석좀해라...
그리고 뭐 편한 복장으로 오셔!
멋내봤자.
그게 그거 아니냐?
허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ㅋㅋㅋㅋ
...
말조심해야하는데 ...
이러다가 물벼락 맞을라?
ㅎㅎㅎ
잘못했슈...
위의 말 최소.....
울 여친들 너무나 멋있어요.
이글을 올렸더니 어느 여친이 전화한통을 날린다.
빨간티에서 이젠 해방되었네..
변천사를 보면 몽땅 빨간색 투성이다.
2차정모(유성유스호스텔) 4차(유성유스호스텔) 5차(연산 덕바위 마을)
왜 빨간색티가 계속해서 이어졌는지 알다가도 모르일이지만....
빨간색은 정열의 상징인가?
이번 6차 정모에는 색을 바꾸었다.
4차때에는 대전권에서준비했고,
5차때에는 서울,경인권에서 준비했고
이번6차에는 충청권에서 준비했다.
흰색티를 하지...라며 ...
흰색티를 할려고 굳게 마음먹고 갔더니 뭐 ..1000원 더보태면 좀 나은거 같아서 위에걸로
결정했다.
티색깔이 무엇이 문제이던가?
아무쪼록 푸근한 정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밖에 없따.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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