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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해도 벚꽃이 지고있었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2012년 올해도 벚꽃이 지고있었다.

눈빛포스 2012. 4. 20. 10:33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 들어올때면 6시...

오늘 아침 멍하니 서있어야 했다.

 

벚꽃이 지고 있었다.

아 벌써~

화무 십일홍이라고 했던가?

바람결에 벚꽃이 지고 이리저리 날릴다 집앞 마당에 이리저리 떨어져 있다.

 

갑자기 듣고 싶던 노래.

 

재즈 보컬리스트 Malo (이전 예명:정말로 & 본명 : 정수월)

 

 

 

 

                          malo -벚꽃지다 

 

 

 

꽃잎 날리 꽃잎 날리네
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네 햇살 속으로
한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 따라바람 손 잡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 나절 웃다 고개 들어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 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 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 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벚꽃지다 / Ma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