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지장정사를 다녀왔다.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지장정사를 다녀왔다.

눈빛포스 2012. 4. 20. 11:02

 

 

논산시 노성면에 자리잡고 있는 지장정사란다.

가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업무차 들렸는데..

이른아침 싸늘한 바람이 부는아침에 상쾌함은 이루 말할수 없다.

 

 

한적한 곳이라는 느낌은 못받았다.

어린이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사찰내는 다소 복잡한 움직임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뜨인다,

 

 

 

공원묘지인듯 싶다.

법당옆에 자리잡고 있는 불교식 무덤들인데....

좀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법당에 쓰여진 문구----

"죽음은 한조각 뜬구름이 사라짐이라"고 했는데.

 

 

 

온갖 소원을 적어놓은 기와가 눈에띄였다.

모든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불심을 읽을수 있었다.

 

 

대웅전벽에 쓰여져 있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다.

"모든 세상 온갖곳을 다 둘러봐도 저 부처님같은 분은 없으시도다"

뭔가 느낌이 통했다.

부처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 불러도 괜찬을듯한 표현 아니겠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글귀다.

성서의 표현하고 거의 비스무리하다는 느낌이 든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본 인생의 모습이다.

 

 

난 여지껏 불교 법회를 참여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찬양합니다라는 순서가 있다.

찬양...이것도 좀 비스무리하다,

언제부터인가 불교법회에서 찬양이 등장하고 있다.

 

 

불당에 모셔져 있는 위패들이다.

극랑왕생에  대한 바램은 불교도 똑같다.

 

 

 

 

'일상 > 일상에서의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놀랍다  (0) 2012.04.30
빠르구나.세월이 !  (0) 2012.04.26
2012년 올해도 벚꽃이 지고있었다.  (0) 2012.04.20
제6차/대명초17회 동창회  (0) 2012.04.18
상월면 딸기밭을 다녀왔는데....  (0)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