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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건양대 부여병원 유감

눈빛포스 2011. 5. 12. 15:37

 

 

    둘째딸이 아산 스파비스 온천물놀이를 갔다가 그만 발에 상처를 입게되었고

    부득이하게 부여병원 응급실에서 발바닥을 꼬매는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후 이틀이 지나 상처 소독 관계로 이른 아침 응급실을 찾았는데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진료를  요청하려 했으나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러자 간호 조무사인지는 모르겠는데 남자 한분이 딸아이를

  응급실 침대에 눕히더니 붕대를 풀고 소독을 하기 시작했고

  난 딸아이의 발바닥을 보니 약간의 고름이 보이길래

  그 조무사인지 하는 사람한테 "발바닥이 고름이 잡혔네요"라며 물으니

  그 조무사는 딸아이한테 하는말이 "발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라며

  주의를 주는 것이었다.

 

  잠깐의 치료가 끝난후에 붕대를 감아주고 일어나니

  간호원은 "접수한곳에 가시면 됩니다"라는 말한마디를 툭하니 내 뱉는다.

   접수처에 가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난 무지 불쾌한 생각이 드는거였다.

 

분명 고름이 보였는데 약을 주지를 않길래 그 접수처 직원한테 "약을 안주나요"

그러자 그 접수처 직원은 응급실로 전화를 걸어보더니 약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었다.

정말 불쾌한 생각이 머리속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언제 다시 소독하라는 이야기 한마디 없고 또한 앞으로 진료를 어덯게 진행해야하는지 한마디 이야기가 없는거다.

 

화가나서 집엘가려다가 다시 그 응급실 의사한테 쫓아가 항의 했다.

"아니 진료가 끝났으면 앞으로 언제 다시 소독하러 오라든지 아니면 언제 실을 뽑으러 오라든지 무슨 이야기가 있어야 되는거 아녀요" 라며 따져 물었다.

그러자 그 의사 하는말

"여기는 응급실이고요 .그래서 제가 좀 기다리셨다가 정형외과 들리시라고 했잔아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다.

그런 말을 들은 사실도 없고 그 의사와 한마디를 해보지를 않았는데 아주 귀찮다는듯이 말을 내뱉는 그 태도가 무지 불쾌했다.

"이거 보세요. 언제 나한테 그런 애기했어요.그리고 뚤째녀석 발바닥에 고름이 잡혔는데 약이라도 처방해주어야 할것 아네요"

라고 항의 하자 다시 차트를 보더니 " 조용히좀 하세요. 여긴 응급실이고 다른분들 치료에 방해가 되잖아요.약 않먹어도 되는데요.

제가 약 처방 않했나요"

 

 

건망지기가 하늘을 찌르들한 태도였다.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한테 한마디 이야기도 하지를 않았고 둘째아이 상처를 쫓아와서 본적도 없는데 그 의사입에서 약이 필요없다느니 기다렸다가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어야지라는 시건방진 태도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불친절.....

이래도 되는건가? 입만 아파게 큰소리 몇마디 하고 났더니 속만 불쾌했다,

 

 

건양대 부여병원 홈피를 들어가보았는데 이런 .....

왜 이런 서비스를 한다고 대문짝만하게 걸어놓은 것인지.

특화된 서비스..참으로  허탈한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