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그대안의 미소/이지훈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그대안의 미소/이지훈

눈빛포스 2010. 5. 31. 06:45
 

 

 

     “밖에서 작업하다가 직접 교회로 달려갈 때가

      많습니다.집에 들어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냥 예배에 빠질 것 같아 아예 성경 찬송을

      갖고 다닙니다.성경은 저의 보물 1호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친구입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지훈.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교회에서 아예 생활한단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는 놀이터처럼

     교회를 자주 찾는다고 한다.


     182㎝나 되는 훤칠한 키에 귀공자풍의

     미소년이었던 이지훈은 고교생이던 지난 96년

     ‘왜 하늘은’이란 곡으로 데뷔,단숨에 소녀팬을

     이끌고 다니는 스타덤에 올랐다.

     가수로 MC로,라디오,영화배우로  활동중이다. 

                      그대안의 미소/이지훈

     

 

 

 

 

이른아침 운동을 마치고 텃밭에 나가보니 상추가 어김없이 잘도 자라고 있다.

번식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그렇게 잘라 먹어도 언제 그런일이 있느냐는듯이 널쭉한 잎이 품어낸다.

 

 

 

                          

 

5월의 장미가 활짝 피었다.

언제 피었는지 빨간 장미가 아침부터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돌봐주었는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꽃망울을 터트리더니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렇게 5월도 장미꽃과 함께 지나가는구나.

 

 

 

                  

 

전에 파를 뽑아내고 열무씨를 뿌려놓았더니.....

싹을 틔우더니 쑥쑥 자란다.

상큼한 아침 몇뿌리를 뽑아 것저리를 해달라고 아내한테

 갔다주었더니....

 

우아...짜증낸다.

아침 출근길 바쁜데......??????

 

투덜거리며 것저리를 해준다.

미안도 했지만 상큼한 열무것저리를 먹는 맛도 제법이다.

이름아침 텃밭에서 만난 상추, 장미꽃,열무김치.......

푸르른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