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앙/이현주 목사 (35)
you live one life
인연 - 관옥 이현주 목사 1979년 친구로부터 이현주 목사 이야기를 들었다. 죽변 바닷가에서 군복무를 하던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뭔가 다른 구석이 있는 존경할 만한 목사라는 것이다. 그 친구가 군생활을 그곳에서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나는 이현주목사를 몰랐을 것이고 내 삶도 많이 달라졌을 것..
[이현주 칼럼] - 德과 工 성인은 덕(德)을 접(接)으로 여긴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덕'이란 "조금 베풀어 인심을 사는 것"을 뜻한다. 접(接)은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이다. 뭘 조금 베풀어주는 행위를 사람들과 사귀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서 요컨대 성인은 그런 따위의 덕을 지니지 않는다는 얘기다. ..
♡ 물고기와 새 / 이현주 (목사) ♡ 새로 하여금 날게 하는 것은 날개인가? 바람인가? 그것을 말하는 사람인가? 펄럭이는 것은 깃발인가? 바람인가?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인가? 모든 것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나뭇잎 하나가 흔들릴 때 우주가 함께 흔들리고있는 것이다. 새는 결코 저 혼자서 날 수 없다...
방엔 예수상·불상 이번엔 이슬람잠언 방엔 예수상·불상 이번엔 이슬람잠언 <조선일보 2005/2/25/금/종교A25면> 儒佛仙 넘나들며 저작·강연 이현주 목사 충주=김한수기자hansu@chosun.com">hansu@chosun.com ▲ 집필실 뒤뜰 대숲에 늦겨울 바람이 스쳤다. 이현주 목사는“머리의 언어가 아닌, 가슴의 언어..
- 이현주 목사- 저에게 고약한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저한테 그런 버릇이 있음을 처음 일깨워준 사람은 제 아내인데, 물론 저는 그럴 리 없다고 부인했지요. 자기가 그러고 있는 줄 알면 그 순간부터 ‘버릇’은 힘을 잃게 됩니다. 버릇은 자기가 그러고 있는 줄 모르는 데서 그 힘이 나오거든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