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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결혼식 사진을 보면서.... 본문
희귀한 사진이 가족 밴드에 올라왔다
막내 이모가 둘째한테 보내왔고 둘째가 가족밴드에 올린 사진이다.
아버지 결혼사진은 두 분이 찍은 사진은 보았지만 전체 가족사진은 처음 본다
막내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어머니가 미인이셨다는 평을 한다
증조부가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흰옷에 흰 수염에 비교적 두상이 커 보이는 모습.... 무표정한 모습이다
반가웠다.
이렇게 서 계신 모습이 참으로 뭉클하게 다가왔다
외 할머니 외 할아버지의 모습도 보인다
아련한 모습들이다
그런데 사진에 찍힌 가족들의 모습이 웃음 된 모습이 없다
무언가 서운한 듯한 애틋한 모습들이다.
힘들었던 시절의 표정들인지 아니면 사진기 앞에 서보질 못했던 어색한 표정들인지 알 수가 없지만 사뭇 진지한 모습들이다.
세월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을 빼앗아 갔다
고인된 분들... 늙어져 가는 모습들... 그래서 인생은 허무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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