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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카페가 커피 파는곳인줄만 알았다

눈빛포스 2009. 5. 20. 00:46

 

오늘로 블로그 개설한지가 106일째 된단다.

하기사...블로그도 블로그지만......

카페라는 곳을 알게 된것도 초딩동창회를  통해서다.

30년만에 초딩동창들을 만나면서 귀뜸해주는데

초등학교 카페가 있으니 들어가보란다....

그것이 2008년 11월 초인걸로 알고 있다.

 

난 카페가 커피파는 곳인줄만  알았다.

.....................................??

아 참 신기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이런곳이 있구나하는 ..

참 천연기념물적인 생각......

초딩 동창회 총무를 맡고서 카페에  들락거리는데

초,중,고 동기인 시골훈장이라는 친구가...

자꾸 블로그를 개설하라고 성화다.

 

 

내가 답변했다.

야~블로그는 뭐야...?

"뭐 싸이 같은것 그런곳이냐?"

아이들이 싸이하는걸 몇번 본적이 있었다.

 

개설해놓고 그냥 있었더니....

시골훈장이라는 친구가...자꾸 들락 거리며.....

자꾸 놀자고 떠들어 댄다....

2009년 2월 말에 카페에 낙서처럼 올려놓은걸 퍼다 옮겨 놓았다.

 

 

어느날....

들어가보지도 않던 블로그에 들어가보았더니...

왠걸 닉네임이 갓잡은 생선이라는 님이 댓글을 털썩 내려놓고 가시네.

참....흥미로웠다.

알지도 못하는 님이 댓글을 남기고 간다....

방명록 말고 댓글로 블로그의 첫흔적이었다.

 

 

아~ 그런데 이번엔....시골훈장이라는 친구가

카페를 개설했다고 나보고 놀러오란다.

나보고 운영좀 같이 하라는데.....

왠걸......

 

열정적이다.

난 카페에 목숨걸고 그렇게 헌신적인걸  처음 봤다.

그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참열성이다.

주옥같은 글로 넘쳐난다.

돕지 못하는 내자신이 미안할 따름이다.

블로그를 알게 해준 친구인데.....

 

카페   http://cafe.daum.net/dmg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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