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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름휴가 첫째날 /황남빵 본문
◎ 2014년 8월18일 월요일
여름휴가를 1박2일에 걸쳐 다녀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이있듯이 빗속에서 치루어진 휴가였다.
부산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는데 가을장마라는 말이 있듯이 연거퍼 끈적지게 비가 내렸다.
경부고속도로를 향하는데 마치 물폭탄 쏟아지듯이 내리길래 평사휴게소에서 들렸는데 대책없이 쏟아져 내렸다.
아내는 고등어 구이, 딸은 우동 난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여전히 휴게소 음식값은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돈까스다.
대책없이 쏟아져 내렸다.
비가너무 많이와서 부산가는도중 경주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경주에 도착을해서 숙소를 구했는데 경주 청소년 수련원이었다.
팬션으로 8만원을 달란다.
제법 잘정리된 모습이었고 깔끔했다.
다락방이 있는 객실인데 딸은 2층에서 자기로 했다.
비가오니 돌아다닐수는 없고 영화를 보자고 해서 롯데 시네마를 찾았다.
아 그런데...해적은 너무 늦게하고 해무를 보려고 했더니 18금이 걸렸다.
중딩인 딸아이가 입장 불가란다.
할수없이 나오는 수밗에 없었다.
극장에세 나와 모퉁이를 도는데 빵집이 보이는데 사람들로 왁자지껄했다.
황남빵이란다.
경주에 오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들린다고 해서 빵을 사오라고 시켰다.
빗속을 뚫고 아내가 빵을 사왔다.
껍질이 무척이나 얇았다.
팥이 가득들어 있었는데 무척이나 달았다.
느낌은 달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독특한 추억하나 만든셈이다.
여러가지 궁리를 하다가 저녁엔 안압지를 가보기로 했다.
밤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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