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붕어 본문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붕어

눈빛포스 2012. 11. 15. 06:34

 

 

아내가 얻었다며 붕어를 한봉다리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나보고 배를 좀 따서 씻어가지고 오란다.

자기는 징그러워서 못하겠다고.

 

머리를 짜르고 비듬을 제거하고 배를 가르고....

이거 얼마만에 해보는거야...

 

붕어탕을 해줄련지 찜을 해줄련지

사뭇 기대가 된다.

 

아내가 이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고 카톡으로 보내왔다

 

 

 

 

 

'일상 > 일상에서의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몰카  (0) 2012.11.29
나 하나 꽃 피어/조동화  (0) 2012.11.27
스마트폰이 올가미처럼 느껴졌다  (0) 2012.11.09
억새꽃이 왜그리 처량하냐?  (0) 2012.11.02
논산시청의 국화꽃  (0)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