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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유수와 같은것 본문
옷은 아직도 두툼한 외투를 입고 있는데 화단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새싹을 보고 있자니 봄은 분명히 오고 있었다 와아....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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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u (타루) - 봄이왔다
3월의 마주막주 난 눈물을 찔끔거려야 했다. 나보다 나이가 더 먹은것 같지는 않은데 나한테 훈계를 한다.
아주 건방지듯이 내게 눈을 부라리며 침을 튀기며 이야기 한다. "목사 안수 10년차입니다.예우를 해 주어야 하는것 아녜요."
그 이야기를 듣자 마자 속에서 천불이 나며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솔찍한 고백이지만 뒤짚어 업고 한바탕 난리를 피고 싶은 충동이 솓구쳐 올라왔는데 순간 울컥하며 마구 서글퍼 지며 눈물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왠지모를 서운함과 격분이 솓구쳐 오르면서 오열을 해야만 했다. 한쪽 모퉁이쪽으로 머리는 숙여졌고 한참을 훌쩍여야만 했다,
왜그랬을까? 자문자답을 해야만 했다. -지금 이 나이에 이게 뭐람.... 내 지금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한참을 창문을 내다보면서 눈시울을 붉혀야 했다. 오만한 내 모습에 째찍질을 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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