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없이 맑은 봄날 입니다. 영겁의 세월속에서 태어나 찰나의 순간을 살아 가면서도
어찌나 이해타산을 따지며 살았던지 오늘 아침의 거울의 모습은 영락없는 양복입은 원숭이의
모습 이었습니다.
요즈음은 분별력만 있고 청정한 자아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을러진 탓 입니다.
진정한 저의 내면의 소리를 듣기가 힘?니다.
그저 따지고, 보는것에 속고 듣는 것에 속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 입니다.
오늘 이세상 붓다가 온 청청심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붓다요. 나의 또다른 모습임을 자각 하며
일전에 일러주신 여섯가지 덕목을 되새깁니다.
남을 대할 때는 주는 마음으로 다하겠습니다. 보수가 없는 일을 연습 하겠습니다.
미안(未安)에 머무르지 않겠습니다.
후회하는 일을 적게 하여야 겠습니다.
만나는 모든이 들을 부처로 보겠습니다. 만나는이가 욕(辱) 하신다면 배울 일이요 깨우쳐 볼 일 입니다.
위에 세 가지는 사람으로서 세상을 대하는 법이라 자각하고
옳거든 부지런히 실천 하겠습니다.
이러한 행함으로 시간이 흘러 마음이 안정되고
청정해 짐을 얻을수 있을 것 입니다.
이것또한 익숙해지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따라서
지혜가 나고 지혜가 있으니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의심이 없을 것 입니다.
-여섯가지 삶의 지혜-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면 무지와 슬픔으로 부터 자유로워 진다는건 불가능 하다.
누구가가 이해가 안될때.. 그것 또한 내 마음이
동요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해 하기가 힘들어 질때면
"내 마음이 동요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빨리 알아 차려야 한다
어떤 감정으로 부터 휩싸이게 되면 마음을 동요를
빨리 알아 차리는것 그것이
마음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이다.
가르침을 되새기며 신통한 사이버 대천 세계 속에서 생선과 통한 모든 인연들께 행복 발원의 보시 드립니다. 오늘이 저도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랑 비스무리한 날입니다.
-5월2일- 발원하는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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