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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3월이 가고 있다

눈빛포스 2009. 3. 12. 09:18

 

2009년도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우수.경칩을 지나 봄의 길목입니다. 봄이 담장 밖까지 왔는데 겨울은 아직도 물러나지 않고 훼방을 놓고 있습니다 . 그래도 이번주 지나면 봄 기운이 완연하겠지요. 남녘에서는 매화와 동백의 향기가 진동을 하고 진달래와 개나리도 잔뜩 물을 머금고 피어오를 기세입니다 .오늘 아침 햇살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어제는 서울을 다녀오면서 만나보지 못한 친구들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서 여러명한테 전화를 걸었건만 무심하게도 전화를 받질 않더군요. 다들 바쁘게 사는건지......오늘도 겨우내내 지겹도록 입고 다니던 외투를 벗지 못했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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