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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대명초등학교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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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포스 2009. 3. 8. 08:40



우하하하하하~ 

                  

    * 봄은 어느 날 갑자기 덜렁 오지 않고 올 듯 말 듯, 내줄 듯 말 듯, 멈칫멈칫 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하고 매력이 넘칩니다. 그런 봄 변덕을 탓하지 말고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면 어느 날인가는 완연함 봄 볕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를 한 웅큼 보게 될 것입니다. 아~ 오늘도 따분한 하루 입니다. 점심먹고 났더니 졸립기만 하고....... 다들 어덯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태자 한테도 ..... 정희 한테도............ 울 17회 여친들한테서 문자 받으니 좋네....ㅋㅋ 오늘은 김훈태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동창회 안하냐?" 아닌 밤중에 홍두깨 라더니............. "왜이렇게들 조용한겨....." 쾌할하고 상큼한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다. "열기가 식은겨..." "연락들도 자주하더니.." "요즘에는 연락들도 않하고..."라고 핏대를 세우며 나한테 전화를 하더구만 내가 답변했지 "글쎄~ 봄에 하자는 친구들도 있고" "가을에 하자는 친구들도 있고" "여론좀 조성해 봐야겄는디.." "그러나 저러나....." "서울 경인권 모임은 안한댜~" 라고 물었더니.... 훈태 허허.. 웃으며 "내가 희준이한테 전화 해볼께" 그래서 내가 답변하기를 "희준이가 바쁜가보지 뭐~" 훈태 왈 "그려~ 항상 수고 많다" 라고 전화 를 끊더구만----- "서희준 ~~3월에 모인다고 했으니" "빨리 소집해봐--다들 심심 한가봐~~"? "나한테 왜 전화 오게 만드냐고 요" "지금 총동창회 한다는것은 좀 빠르다!" "알겄냐....희준아.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겨우내 입고 다녔던 외투 벗어 던지고 훌훌 ~ 상쾌하게 봄을 맞이합시다. 나이가 먹어가는 징조인지는 몰라도 겨울이 빨리 지나가고 새봄을 후딱 맞이하고 싶네. 친구들아~ 아무리 사는게 바빠도 시간좀 내서 카페도 좀 자주 들리고 댓글도 좀 남기시고....홧팅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시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어 가는 해광이가~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

    출처 : 대명인의사랑방
    글쓴이 : 기억상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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