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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눈빛포스 2011. 5. 26. 16:40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의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 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것


어느 지나간 날에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 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 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 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것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하루종일 온종일 비가 쏟아져 내린다.

 

대전을 다녀오면서 창가에 흩날리는 빗줄기를 보고있자니 괜한 우울한 맘에 사로 잡히는데

이문세 노래를 들으면 괜한 우울함이 파도처럼 내 마음에 밀어닥친다.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내 마음을 지금 대변하는 듯한 노래.

 

 

 

 

 

 

 

 

 

 

 

 

 

 

 

 

 

 

 

 

 

 

 

 

 

 

 

 

 

 

 

 

 

 

 

 

 

 

 

 

 

 

음악을 듣고 있는데 홍란이 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반갑게 전화를 받고 보았더니 **걱정을 하면서 안쓰러운 마음을 전한다.

그래서 친구가 좋은 가보다.

 

사뭇 힘이 빠진 목소리로 바쁜 일로 인해 동참을 못했다고

송금을 할테니 전달을 좀 해달란다.

난 그 목소리를 들으면서 기쁘면서 더욱더 우울해지니,,,

 

반팔을 입고 나왔더니 몸이 으시시하니 추웁다.

몸도 춥지만 마음도 야리꾸리하게 춥게만 느껴진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고 하지를 않던가?

잘 견디어 내고 이겨낼줄 안다.

그래서 다음엔 쓰리자가 다시 만나서 회포를 풀어야지.

난 이번 일로 친구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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