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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봄이 가까이 왔구나

눈빛포스 2011. 3. 7. 14:55

 

봄이 가까이 왔구나!

설렌다.

올봄엔 무슨 좋은일이 있을려나!

 

잘살자.

그래...힘내고.

c 야 ,,,,!

 

 

벌써부터 푸르름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어이하리요.......

벌써부터 맘이 설레이니...

너무 앞서가나, 

 

 

 

당신도 울고 있나요 외/경음악

 

 

 

 

 

 

 

 

 

 

 

 

 

 

 

 

 

 

 

 

 

 

 

 

 

 

 

 

 

 

 

 

올만에 나의 스승 이현주 목사의 글을 대할수 있었다.

요즘 어디서 무얼 하시나?

 

 

 

 

수탉 울음소리에 잠을 깹니다.

수탉이 울어서 새벽이 오는 건지, 새벽이 와서 수탉이 우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수탉이 울기 시작하면 머잖아 새벽입니다.

같은 새 울음소리가 오는 새벽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반갑게 들리고,

가는 밤을 붙잡고 싶은 사람에게는 싫게 들리겠지요.


주님, 저도 수탉처럼,

밝아오는 새벽을 알리는 소리가 되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소리를 내게 되는데,

제가 내는 소리가,

새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반갑게 들리고

낡은 밤을 잡으려는 이들에게는 싫게 들렸으면 합니다.

온 세상 사람이 모두 제 소리를 반기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실은 그렇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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