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헤어진 친구들 에게!
동창회 소식들었을때.....
너무너무 분주하게 살고 있는 내게는 남들 이야기처럼 들렸어.
해광이의 지속적인 성의와 노력,
해빈이의 카리스마 있는 '강퇴' 협박...
희준이 충식이의 진심어린 초대가
가슴속 깊이 묻혀있던 그립디 그리운
초딩 앨범속의 친구들을 찾을수 있게 해줬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세월따라 변한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하고
친구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앞으로의 삶에 즐거움을 더할수
있을것 같아 더욱 반갑더구나 .
친구들아~
소중한 옛 추억을 함께 기억해주고
즐거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
고향은...조건 없이 받아주고 보듬어주는 곳이잖아.
위 아래로 어려움 많은 우리나이...
따뜻하게 반겨주는 고향 같은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격려하자.
모두 힘내서 열심히 살고다음에도 건강히 잘 지내 좋은 모습 보여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올 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단다.
고생해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며...
안녕~~~~~~~
꼽슬머리로 나타나지 못해 미안한 미정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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