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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탔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데 용산역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구 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않더군요.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놓고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부터 ..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2009. 8. 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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