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불경소리 (1)
you live one life
오늘도 우리의 씩씩한 무안박씨 암천 처사공종중 봉사공파 17세 종손인 박씨는 이른아침부터 쌀을 씻어야 했다. "여보~ 밥만 안쳐줘.............." 아내의 졸린목소리가 무섭게 들리는 아침이다. 아내는 아침부터 생선을 굽기시작했다. 생선굽는 냄새가 온집안을 케케하게 만들길래 문을 활짝 열어 제쳤다. 아침부터 후덕지근한 날씨다. 아침밥상이 준비가되고 공식순서에 입각해서 감사기도가 시작되었다 . 똥그란 밥상에 둘러앉아 있는 순서가 오른쪽으로 예지.그다음 예솜이 그다음이 아내이기에 기도순서는 오른쪽으로 돌아가니깐 어제 저녁에 예지 가 했으니깐 오늘 아침은 예솜이었다. 기도를 하려고 머리를 숙이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불경소리가 들리는 거였다. 옆집에 할머니 한분이 사시는데 아침이면 불경을 틀어 놓으시는 ..
일상/일상에서의 느낌
2009. 7. 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