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8년 11월8일 일기다.

 

 

2008년 11월8일 일기다.        "11월8일(토) 대명초등학교 총 동창회를 한다기에 난생처음으로      학교 총동창회에 참석했다. 멋적었고 선후배들을 보자니 왠지 어색했다.      운동장에 펼쳐져 있는 수많은 선후배들...      가라오케 반주에 노래들을 하면서 흥을 즐기고들 있었다.      시끌법적 가관들이다.        왠지 동창들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면서 머리에 번득떠오르는      이상한 생각들 …………      내가 17회란다.        선배들한테 인사하기도 바쁘다.      희준이 원영이를 만났다.      오랜만이기도 하면서 어색했지만 반갑기도 하다.      술자리를 마련했지만 내가 술을 못먹으니깐….. 나무란다.      초등학교 동기 모임을 준비해보잔다.        나한테 총대를 메란다.      할 수 없이 승락했지만 앞이 캄캄했다.      인원파악 연락처 파악 참 암담할 노릇이다 .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동기들 연락처 아는 친구가 고작 5~6명.. 이걸 어쩌란 말인가?                내가 초등학교 몇회인지도 몰랏었는데...      이젠 어였이 2차 정모까지 한거 보면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출처 : 대명인의사랑방

글쓴이 : 눈빛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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