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타고 질주한다
PC의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중에는 전문가만 알고 있는 비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PC 사용 습관과 기본 설정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스 설정에서 드라이버 최적화, 윈도우 설정 바꾸기 등 PC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팁과 테크닉을 하나로 묶었다. PC를 최적화해 쌩쌩 돌아가는 윈도우를 만나 본다.
Part 1. 바이오스와 부팅환경 설정 최적화
Part 2. 깔끔한 윈도우 시스템이 빠르다
Part 3. 초고속 인터넷 활용법
Part 4. 윈도우를 빠르게 쓰는 비법
Part 1. 바이오스와 부팅환경 설정 최적화
튜닝의 기본 목적은 시스템의 속도를 빠르고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스템의 속도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부팅과 리소스이다. 부팅과 관련된 설정은 바이오스 및 부팅 파일을 관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리소스 관리는 쓸모 없는 정보를 없애는 것이 기본이다.
바이오스 최적화로 부팅을 빠르게
바이오스는 윈도우에 들어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컴퓨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시스템의 최적화는 바이오스를 최적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바이오스를 이용해 여러 가지 시스템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부팅 속도와 관련된 것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바이오스 시작하기
바이오스는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이용자가 컴퓨터를 살 때 설정된 것을 그대로 쓴다. 하지만 조금만 손질하면 시스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메인보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어워드(AWARD)사나 아미(AMI)사의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부팅을 하고 메모리 검사가 끝난 다음 [Delete] 키를 눌러 시작한다. 대기업 PC에서 많이 쓰는 피닉스(Phoenix)사의 바이오스 프로그램은 [F2] 키를 누르면 된다. 여기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어워드 바이오스로 설명을 하겠다. 바이오스마다 화면 구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능은 비슷하다.
부팅 순서 바꾸기
컴퓨터의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는 첫 번째 방법은 부팅 순서를 바꾸는 것이다. 바이오스에서 방향키를 이용해 'BIOS FEATURES SETUP' 메뉴로 옮겨 간 다음 [Enter] 키를 누르면 부팅 순서를 바꿀 수 있는 화면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Boot Sequence' 항목의 값을 'C Only'로 바꾸면 컴퓨터가 시작할 때 플로피 디스크에서 운영체제를 검사하는 단계를 건너뛰므로 부팅 속도가 빨라진다. 그 다음 'Quick Power on Self Test' 항목의 값을 'Enable'로 설정하여 빠른 부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Quick Power on Self Test' 항목의 값이 'Disable'로 되어 있으면 부팅할 때 시스템 검사를 꼼꼼하게 수행하므로 그만큼 부팅 속도가 느려진다. 마지막으로 'Boot up Floopy Seek' 항목의 값을 'Disable'로 바꾸면 플로피 디스크 검색 시간을 없앨 수 있다.
하드디스크 종류 설정하기
바이오스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두 번째 요인은 하드디스크 검색이다. 하드디스크를 새로 달거나 설정을 바꾼 다음 정확한 값을 기억하지 못해 하드디스크 형식을 'AUTO'로 지정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하면 부팅할 때 하드디스크를 검색해야 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 형식은 'User'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드디스크의 정확한 설정 값을 알려면 바이오스의 초기 화면에서 'IDE HDD AUTO DETECTION' 항목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누르면 저절로 하드디스크의 설정 값을 검색해서 결과를 표시한다. 이 화면에서 권장하는 번호를 누르면 된다. 또한 하드디스크가 달려 있지 않은 항목은 'None'으로 설정해 불필요한 검색을 생략한다.
바이오스 설정만 잘해도 PC가 빨라진다
바이오스는 메인보드가 수행하는 작업의 기초를 잡아 주는 곳으로 갖가지 입출력 장치를 설정하고 CPU 속도를 조절한다. 예전에는 점퍼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했지만 요즘은 바이오스에서 처리한다. 또 IRQ(Interrupt Request) 설정도 할 수 있다. 설정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주변기기가 충돌을 일으켜 고장나는 경우도 생긴다. 바이오스를 잘 설정하면 조금이나마 PC가 빨라진다. PC의 속도가 느려지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가 메인보드에 달린 구식 시리얼과 패러렐의 연결이다. 오래된 마우스나 외장 모뎀, 프린터 연결에 쓰이는 저속 포트로 USB보다 훨씬 느리다. 시스템 자원도 많이 차지한다. 시리얼과 패러렐 포트는 바이오스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비활성화한 포트는 자원을 차지하지 않아 속도 저하가 생기지 않는다.. CPU 캐시 설정도 가능하다. 캐시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1GHz짜리 CPU라도 반응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윈도우를 쓰다 보면 가끔씩 IRQ가 충돌해 PC가 멈추거나 시스템이 불안정해진다. 이럴 때 바이오스의 IRQ 관리에서 강제로 IRQ를 할당하면 충돌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설정하면부팅조차 안될수 있으니 주의한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IRQ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
바이오스 설정은 대부분 기본값을 쓴다. 이유는 바이오스 메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바이오스를 설정하다 보면 정반대 조건이 되기도 한다. 안정성을 높이면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다.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은 메모리 등 주변기기를 오버클럭(강제로 속도를 올리는 것)하지 않고 원상태로 쓰는 것이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PC-100 메모리를 PC-133으로 잘못 고르는 것이다. PC-100 메모리는 대부분 133MHz로 쓸 수 있지만 오버클럭에 따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BX나 815E 등 인텔 계열 메인보드 칩셋은 메모리 클럭이 CPU 클럭과 동기화된다. 펜티엄Ⅲ 933MHz나 1GHz 등 FSB가 133MHz인 CPU에 PC-100 메모리를 쓰면 저절로 오버클럭된 상태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VIA 칩셋을 쓴 메인보드(694X, KX/KT-133 등)는 CPU와 메모리 클록이 다른 비동기 방식으로 쓸 수 있다. 소개한 모든 내용은 바이오스에서 설정할 수 있다.
캐시 이용하기
캐시는 이용할 데이터를 미리 저장해두는 개념으로 시스템 속도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다. 캐시를 설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바이오스의 캐시는 컴퓨터의 속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바이오스 프로그램의 초기 화면에서 'CHIPSET FEATURES SETUP' 항목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눌러 설정할 수 있다. 바이오스의 버전에 따라 화면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잘못 만지면 시스템이 부팅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캐시와 관련된 항목은 'System BIOS Cacheable', 'Video BIOS Cacheable', 'Videp RAM Cacheable' 등이다. 이 항목들의 값을 모두 'Enabled'로 설정한다. 만약 모든 값을 'Enabled'로 설정하고 나서 시스템이 부팅되지 않으면 하나씩 'Disabled'로 바꾸면 된다.
저장하고 끝내기
바이오스의 설정 값을 바꾼 다음에는 반드시 저장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방향키를 움직여 'SAVE & EXIT SETUP'으로 옮겨간 다음 [Enter] 키를 치면 저장 확인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Y] 키를 누르면 된다.
윈도우의 부팅 환경 최적화
바이오스의 부팅 설정 값을 바꾸면 컴퓨터가 훨씬 빨리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윈도우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속도를 빠르게 할 뿐 윈도우 자체는 빠르게 하지 못한다. 따라서 윈도우의 부팅 환경도 최적값으로 설정해야 한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는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부팅 환경 설정 프로그램이다. 시작 메뉴에 없기 때문에 직접 수행 명령을 써넣고 시작해야 한다. [시작]→[수행] 메뉴를 누른 다음 '수행' 창에 'MSCONFIG'라고 써넣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CONFIG.SYS 고치기
CONFIG.SYS 파일은 환경 설정 파일이라고 한다. 도스 시절, 부팅에 필요한 드라이버 파일을 메모리로 올리기 위해 많이 쓰였는데 윈도우가 나오면서 그 쓰임새가 줄어들고 있다. 오래 된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드라이버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아직도 이용하고 있지만 필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없애주는 것이 좋다.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의 [Config.Sys] 탭을 누르면 CONFIG.SYS 파일의 내용이 나타난다. 드라이버를확인한 다음 필요 없는 항목의 표시를 없애면 된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줄의 'device=C:WINDOWSbiling.sys' 항목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자동 수행 파일 설정
AUTOEXEC.BAT 파일은 자동 수행 파일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설정된 내용은 컴퓨터를 시작하면 저절로 시작되는 기능이나 프로그램의 목록을 담고 있다. 윈도우에서는 거의 필요 없으므로 'loadhigh C:WINDOWSCOMMANDnlsfunc.exe' 항목과 'SET PATH' 항목을 빼고 나머지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최근 나오는 PCI 사운드카드 가운데 도스 모드의 사운드를 위해 여기에 드라이버 파일을 올리는 제품이 있는데 이럴 때는 지우지 말아야 한다.
시작 프로그램 정리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의 [시작 프로그램] 탭에는 윈도우를 시작할 때 저절로 수행되는 프로그램의 목록이 들어 있다. 시작 프로그램은 윈도우의 부팅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다. 시작 프로그램이 많으면 많을수록 윈도우가 부팅될 때 속도가 느려지므로 필요 없는 항목들은 없애야 한다.
장치를 움직이는 활력소,드라이버
드라이버는 PC에 쓰이는 장치를 운영체제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윈도우 Me나 윈도우 2000은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드라이버를 따로 안 깔아도 그냥 쓸 수 있다. 하지만 새로 만든 장치나 업데이트된 드라이버는 새로 받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를 제대로 깔지 않으면 하드웨어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드라이버는 운영체제에 맞춰 만든다. 유명업체는 운영체제를 만들 때 드라이버를 안에 넣기도 한다.
드라이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관리자
윈도우 계열 운영체제에는 '장치관리자'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은 PC에 쓰이는 장치를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다. 해당 장치가 제대로 움직이는지 체크할 수 있고 새 장치를 끼운 뒤 플러그 & 플레이로 드라이버를 깔 수 있어 편하다. 해당 장치가 어떤 IRQ를 쓰는지 확인하거나 강제로 IRQ를 바꿀 수도 있다.
드라이버가 없어도 장치가 움직인다?
새 장치를 PC에 끼우고 드라이버를 깔지 않으면 드라이버가 없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드라이버를 안 깔아도 장치가 움직인다면 운영체제가 발표되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거나 기본 기능만 쓸 수 있는 경우다. 하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운영체제에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에서 드라이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어떤 장치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PC의 몸체인 메인보드도 마찬가지. 장치관리자를 잘 보면 메인보드 관련 드라이버가 있다.
인스톨 방식 드라이버와 파일 방식 드라이버
어떤 드라이버는 파일 몇 개로 구성되어 있는가 하면 실행 파일을 눌러서 까는 인스톨 파일 방식도 있다. 인스톨 방식으로 만들면 파일 크기가 늘어나는 대신 설치가 쉽다. 반대로 파일 방식으로 만들면 크기가 작아진다. 어떤 것을 쓰느냐 하는 것은 제조사 몫이다. 사운드카드나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대부분 인스톨 방식을, 다른 제조사는 파일 방식이버를 쓴다. 작은 드라이버를 인스톨 방식으로 만들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꼴이다. 따라서 제조사마다 드라이버에 맞은 방식을 쓴다. 참고로 nVIDIA는 두 가지 방식을 다 쓴다. 파일 방식 드라이버는 사이즈가 작은 대신 드라이버를 깔 때 조금 복잡하다.
① 파일 방식 드라이버를 깔려면 장치관리자에서 해당 장치를 두 번 누르거나 고른 다음 등록정보를누른다.
② 드라이버 재설치를 누르면 드라이버 설치 작업이 시작된다
③ 업데이트된 드라이버나 해당 장치에 맞는 드라이버를 깔기 위해 다음 버튼을 누른다
④ 다른 메뉴를 고르지 말고 '다음' 버튼을 누른다
⑤'검색할 위치 지정'을 고르고 '찾아보기'를 눌러 드라이버가 들어 있는 위치를 고른다
⑥ 드라이버 파일이 있는 위치를 정하고 확인을 누르면 드라이버 설치 작업 이 끝난다
⑦ 드라이버가 제대로 깔렸다면 이런 메시지와 함께 작업이 끝난다 가끔 윈도우의 기본 드라이버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때는 윈도우 CD를 넣고 확인을 누른다
⑧ 인스톨 형식으로 되어 있는 드라이버는 [다음(N)>] 버튼만 누르면 설치가 끝난다. (그림은 크리에이티브의 사운드 블라스터 라이브 밸류다)
⑨ 드라이버 깔기가 끝나면 어떤 스피커를 쓰고 있는지 물어 본다
⑩ 드라이버 설치가 끝난 뒤에는 PC를 재작동해 제대로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에러 수정으로 시스템 튜닝 완성하기
시스템을 좀더 빠르게 하려고 이리저리 손을 보았다가 낭패본 이용자가 많을 것이다. 자기 시스템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오류 메시지를 보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런 오류가 나타날 때는 필요한 부분만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된다.
부팅할 때 자주 생기는 에러 메시지
PC를 부팅할 때 비프음이 정상적으로 들려도 다른 문제 때문에 제대로 부팅이 안 될 수 있다. 또는 앞에서 설명한 설정이 이용자의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면 거의 모두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다. 메시지를 보면 에러의 종류를 알 수 있으며 에러의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달라진다.
CMOS BATTERY HAS FAILED
CMOS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었거나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이다. 배터리를 새로 바꾸지 않으면 CMOS에 기록된 정보가 없어지기 때문에 PC를 켤 때마다 CMOS 설정을 다시 해주어야 한다. 시스템에 따라 전원을 오래 켜두면 자체적으로 충전될 때도 있다.
CMOS CHECKSUM ERROR
CMOS에 기록된 정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체크섬이라는 것이 있다. 만약 CMOS 정보가 잘못 바뀌면 체크섬을 검사하여 에러를 알아내는 것이다. 체크섬 에러는 CMOS 정보를 다시 설정하면 거의 모두 해결된다.
DISK BOOT FAILURE, INSERT SYSTEM DISK AND PRESS ENTER
부팅에 필요한 장치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로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부팅할 수 없는 상태일 때 나타난다. 하드디스크로 부팅을 한다면 시스템 파일이 깨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시스템 파일을 다시 하드디스크에 복사해야 한다.
DISK DRIVE OR TYPES MISMATCH ERROR - RUN SETUP
CMOS에 기록되어 있는 디스크 종류와 실제 디스크가 다를 때 나타난다. CMOS 셋업에서 디스크 설정을 다시 해야 한다.
보조 저장장치 관련 에러
CD롬 드라이브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읽거나 쓰려고 하면 시스템이 멈춰 버릴 때가 가끔 있다. 이럴 때의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읽을 때 시스템이 멈춰버린다
원인은 CMOS 설정에 있다. CMOS 설정의 옵션 가운데 'Quick Boot'나 'Skip Floppy Disk' 항목이 'Enable'로 설정되어 있으면 윈도우에서 파일을 제대로 읽거나 쓸 수 없게 되어 시스템이 멈춰버린다. CMOS 설정에서 이들 항목의 값을 'Disable'로 바꿔주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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