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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의 유언

눈빛포스 2009. 4. 5. 16:00

 

 

오드리 햅번의 유언이라고 합니다. 이 유언을 읽으면서 오드리 햅번은 외모만이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청순한 모습의 오드리 햅번이 아름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병약한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나이 든 햅번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고요.

'얼짱', '몸짱'이라는 말에서 드러나듯이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외모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물론 오목조목 예쁘고, 훤칠하게 잘 생기고, 날씬하고 건장한 몸매의 젊은 사람들, 참 보기 좋지요. 하지만 이런 외적인 아름다움과 젊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마치 화사한 봄꽃이 오래가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봄꽃이 며칠 못가고 시들어 떨어지듯이 외적인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지나가면 그저 허전함만 남습니다. 하지만 내적인 아름다움, 그것은 향기가 오래 지속되고,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오래 남아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적인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을까? 바로 오드리 햅번이 자신의 유언을 통해 내적인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올 한 해, 외모보다는 마음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