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귓밥 본문

카테고리 없음

귓밥

눈빛포스 2015. 11. 29. 21:20

 

 

 

 

 

 

전문의들은 귓밥을 파지말고 냅두라고 한다.

손톱이 밀려나오듯 귓밥도 안에서 밀게되어서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나오게 하는게 제일 좋다는 논리다.

 

오늘저녁도 아내는 내 귀를 붙잡더니 귓밥을 파내기 시작했다.

비명과 감탄을 쏟아내며 즐겁다는 듯이 파낸다.

그런데 귓밥을 파내고 보면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