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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에서의 느낌

코털

눈빛포스 2015. 7. 28. 15:39

 

 

 

교회당교육관 공사를 일주일째 했더니 피곤했나보다.

 

콧등이 헐기 시작하더니 진물이 나기 시작했다.

 

연고를 발라도 소용이 없이 아물지를 않는다.

 

 

 

아침에 면도를 할려고 해도 상처 때문에 할수도 없고....

상처부위만 빼고 하려니 화딱지기가 났다.

 

참 흉물이다.

 

 

 

 

어느지인을 만났더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코가 허냐고 나무란다.

 

웃으며 되 받아아쳤다.

 

"이참에 콧수염을 한번 기를까요?"

 

 

 

 

그 양반 한마디 덜썩 내뱉는다.

 

"지금도 인상이 별론데 콧수염까지....아서~~~~라 아서~~~ "

 

 

 

 

왜이리 웃기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