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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어머니의 마음 본문
점심때 어머니 집엘 들려 식사를 같이 했다.
밥을 퍼주시는데......겁이 날정도로 수북했다.
남길수 없어서 꾸역꾸역 먹었는데
어머니 한마디 더하신다.
"밥 더줄까?"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말...
"아..아..뇨 "
손사래를 쳤더니 내 밥그릇 옆에 또하나의 밥사발이 수북히 쌓인체 어느새 놓여져 있었다.
아직까지 배부르다.
자꾸 수북히 쌓인 밥그릇이 눈에 짠하다.
어머니의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