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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선물을 받으면서 본문
6월6일 결혼주례를 섰다.
결혼식 주례를 설때마다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
"세월 참 빠르구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빙빙돈다.
내 젊은 시절 결혼한다고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닐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내 위치가 결혼주례를 하는 시기가 왔으니
감개무량하면서도 세월의 야속함에 머리가 흔들어진다.
결혼하는 두부부에게 두가지 부탁을 했다.
첫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살라고...
나도 성인이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 둘을 키워 보니 만만치가 않았다.
둘째,신앙으로 일치를 이루어라....
자라온환경,성격,인생관이 다른 두ㅡ사람이 기나긴 제2의 인생길을 걸어간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신앙이 두사람의 일치에 크나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오늘오후 느즈막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부부가 인사를 왔다.
발리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인사차 선물을 들고 왔다.
덕담을 나누고 뒤돌아서서 가는 신혼부부를 보면서 축복을 빌면서
또한편으론 걱정과 감사함이 교차했다.
자 ,,,새로운 시작이다.
부디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청첩장에 있는 약속대로
알콩달콩 살길바란다.
알콩달콩속에는 인내와 배려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들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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