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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을 염려하지 말지어다 본문
설 전날 저녁에 초등학교 동기들과 모임이 있었다.
박충식이라는 친구가 자랑을 푸지게 하는데
머리가 빠져서 고민을 하였단다.
심한 스트레스중의 하나였는데 집안 후배의사를 만나서 약처방을 받고서 복용을 했는데
왠일인지 훵하던 머리가 더부룩하게 나더란 이야기를 아주 푸지게 자랑을 하고 있었다.
그 친구의 눈빛은 반짝거리며 빛나고 있었고 목소리는 아주 높은 톤을 유지하며 얼굴에는 웃음이 만연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외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탈모다.
거기에 검디검던 머리가 흰머리로 변하기 시작한다.
흰머리는 염색으로 어덯게 고민을 덜수 있지만 탈모는 속수무책이다.
어느날 부터인가 앞 이마는 M자 모양으로 벗겨져 올라간다.
그 친구가 고민하던 탈모는 중년을 넘어서는 모든 남자들의 고민이요 스트레스가 맞다.
오늘 아침 어느책을 읽다가 이런대사가 눈에 뜨였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대사 하나가 기억난다
"나이 들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을 염려하지 말지어다. 대신 그 자리에 지혜가 심기느니라."
옳은 이야기...
나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시지만 위안을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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