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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숙이 / 장미여관

눈빛포스 2012. 5. 17. 18:32

 

 

 

 

 

 

 

 

 

 

 

 

 

 

 

 

 

봉숙이 / 장미여관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캐서
시키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
으흐흐 흐흐 흐흐~~~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장미여관은 2011년 11월 EP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를 발표한

부산 출신의 남성 3인조 밴드인데

난 이노래를 들으면 참 재미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민숙이라는 대학후배가 생각난다.

 

민숙이 봉숙이...

으흐흐 흐흐 흐흐~~~
으흐흐 흐흐 흐흐~~~

 

 

 

 

 

대학시절 사진 끄집어 내보자.

학교축제때....파전 장사를 하면서 찍은 사진인것 같다.

쥐포가 150원 파전이 300원이라는 가격표를 보니 격세 지감을 느낀다.

옆에는 *민숙이라고 후배인데 지금 어덯게 잘사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