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인터넷을 뒤적거리다보니 곽노현교육감에 관한 기사가 나오면서 사진이 한장눈에 들어온다.

5월,,,가정의 달이라서인지 아이들과 v자를 그리면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작 옆에 서있는 아이들은 무표정하기만 하다.

별이별 생각이 다들었다.

도대체 저아이들은 무슨 생각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을까?

아무리 들여다봐도 어설프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대전 성모병원을 갔다가 휴게실 한쪽구석에 있는 예수님 상이 누에 띄였다.

잘은 모르지만 요셉과 마리아앞에 서있는 예수님상인것 같다.

가만히들여다보면서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들지를 않는다.

아마도 신학적인 관점이 틀려서 일까?

 

 

 

보리밭의 전경이 무척이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왠지 평온하기만 하다.

푸른빛을 띄며 뽐을 내고있다.

그리하여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