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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침묵 본문
침묵 / 송화 서늘한 느낌 가슴을 베인듯한 통증 그것들이 침묵속에서 소리친다. 깊게 묻어 놨던 과거 한 언저리가 찢겨진 가슴 틈새로 불쑥 튀어 나올것만 같아 숨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고 움푹 패인 가슴에 남겨진 혈흔 한줌 꺼내어 안아 본다. 사랑이 만들어낸 포기와 절망 피를 토해내야 했던 과거속에 고통과설움.... 침묵으로 여과 시킨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게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 담담함으로 위장하여 말간 침묵으로 감싸 안는다.. |
출처 : 침묵
글쓴이 : say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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