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Por Una Cabeza (간발의 차이)/여인의향기OST 본문

음악/음악방

Por Una Cabeza (간발의 차이)/여인의향기OST

눈빛포스 2011. 7. 20. 07:11


 

 

 


 

여인의 향기

 


 

 

 

 

 

  "관심이 없다면 우린 죽은거야"

 

   내가 공기속에서 향기를 맡았지

   오길 시스터즈 비누

 

   "실수하면 어덯게 하죠"

 

 

   "인생과는 달리 탱고는 단순하죠

    만약실수를 한다면 스텝이 엉키고 그게

    바로 탱고죠."

 

    알파치노의 명대사가 감동을 준다

 

 

 

찜통더위가 지치게 만드는 오후

퇴역장교인 알파치노와 한젊은이의

만남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감동적인 영화를 다시 보게됐다.

 

향기로 여인의 모든것을 알아맞추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알파치노의 탱고춤도 감동이지만

 

여러가지 대사가운데

여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에

알파치노는 외친다

 

"(여자에게)관심이 없다면 우린 죽은거야"

 

귀를 간지럽히는 대사다.

와 닿는 말한마디 였다


 

 

 

 

 

 

■ Por Una Cabeza


 

"Por Una Cabeza (간발의 차이)"는  탱고의 신 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가수인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1930년대에    작곡한 곡이며 매우 로맨틱 하지만 뜻밖에도  경마에서 전   재산을   탕진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란다.

 

원래 "Por Una Cabeza"는 가사가 있는 음악인데영화 "여인의향기"에서 처음 연주곡으로 편곡되어 나왔으며

그후로 많은 연주자들이 편곡하고 연주되면서 연주버전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


 

 

 

 

 

 

 

 

 

다시 춤추면 돼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 서광원의《시작하라..그들처럼》에서 -

* 누구나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 없고 어딘가 엉성합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하고 발걸음을 성큼 내딛지 못합니다.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해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미 장벽을 넘어선 셈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해도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뭔가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여인의 향기
8.1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