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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잘지내셨는지요?

눈빛포스 2010. 9. 15. 16:51

 

 

 

 

 

.


아침만 되면 벅찹니다.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고....

또 하루라는 선물을 부여받았구나 ...

이 얼마나 벅찹니까?
 

잘지내시죠?

 

 

 

그간 잘지내셨는지요?
도무지 가을은 오지 않을것 같이
뜨거웠던 여름이 .....

 

때가 되니 약속이나 한것처럼 물러가고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다 가고 오고하는 자연의 순리는
아둥 바둥 살아가는 바쁜 생활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평강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은 성은 태씨요 이름은 풍이라는
반갑잖은 손님을 치르느라 분주 했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부들의 이그러진 얼굴이

떠올라  덩달아 마음이 바빴었지요.




오늘 하늘빛은 내 마음을 닮은듯 하여
기분이 상쾌한 아침 이네요

 

 

 

 

이른 아침...

부지런한 거미 한마리를 보았지요.

부지런 떠는 거미 한마리....

 

나도 저 거미처럼 .....

부지런을 떨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푸지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축복된 하루 열어가냐겠죠.

잘지내셔.

 
 

 


     
   I'll Miss You(Tornero)/Amanda Lear

 

 

 ■  코스모스구경하기가 힘드네용.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가을 입니다.

 반팔을 입고 나왔다 저녁이 되니 싸늘한  기운에 몸이 움추러 듭니다.

         

          벌써 가을입니다.

          왜이렇게 설레냐?

          누구 나의 마음좀 추스려 줄 사람 없나요.

 

          손좀 들어 주세요.

  

참 시간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침을 먹고 나온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점심때가 다되었으니 원 나참~

 

으 썅,,,,,,,ㅋㅋㅋ

 

 

 

■ 진라면 당첨되다.

 

  이게 왠일인가?

  오호라....월래.....

기름을 넣으려 sk주유소에 들리고 카드를 주유원에게 내밀었다.

잠시후에 깍두기 머리를 한 주유원이 라면5개들어있는것을 들고 오는거다.

 

"축하드립니다. 5만원이상 주유하시는 분들중 추첨해서 드리는 경품임다"

 

참 별일이다.뽑기라든가 행운권에는 전혀 가망성이 없는 이 기억상실에게도 이런행운이 찾아올줄이야.

그 주유원에게 물었다. "

 

이거 다 담청되는거 아닌가요?"

고개를 설래설래 내둘르며 아니란다.나보고 엄청행운아란다.

걍 믿자.....오늘은 좋은일이 많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파악하니 드는 아침이다.

 

 

■ 저곳은 어떤 곳일까?

 

대전을 차를 타고 싱싱거리며 가고 있는데 신호대기중 눈에 뜨인 장면 들이다.

한두곳이 아니다.

무인모텔이라..

 

참 별꼴이다.....다...다.......

 

 

■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를 실감한다.

 

점심때가 훌쩍 넘었다.배는 고프고....

전화로 수다를 떨고 났더니 더욱이 배가 고파서 또 옆에 있는 농협슈퍼로 가서 빵을 사는데 헉 왠걸~

김탁구의 이미지를 내세운 빵이다.

 

글쎄다...맛있는것 같기도 하고 좀 먹으면서도 색달랐다.

오늘 밤이 마지막회라는데....으앙...기대가 된다는 .....

 

탁구의 순박한 모습이 기대된다.

웃음 바이러스에 콱하니 전염되었으면 좋겠다.

 

 


■ " 날두 춘데 쓰봉입고 가시지 그러슈"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운동을 나가는데 권사님이 내모습을 보더니걱정을 하신다.

" 날두 춘데 쓰봉입고 가시지 그려슈"

 

그소리를 듣고 있자니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ㅋㅋㅋ

쓰봉........이거어 얼마만에 들어보는 말이던가?
원래 일본발음은 탁음 발음으로 즈봉(ズボン)이라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부터 된 발음 쓰봉(ツボン)으로 바뀌었다는데.....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나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되었겠지만

하루종일 귓가를 맴도는 말이다.

 

즈봉,,,쓰봉이던.....

벌써 쓰봉입을 계절이 왔단말인가?

 

쓰봉~

 

 

 

.■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자"자들어가는 여친들은 역시~

      연회비 입금 확인합니다.(허성자...)

      봉자...태자....성자...ㅋㅋㅋ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연회비 입금하라고 해도 지질이도

      말안드는 동기들이여....

      입금 부탁합니다.

         허성자                   농협 461058-52-122376 박충식(연회비 30,000원)

 

 

추석 명절 잘보내시고요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전날밤 모입니다.

저녁7시까지 제 사무실(상월 농협옆) 로 모여 주세요.

또 간만에 회포를 풀어야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