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live one life
머리가 더 무거우니 이 뭐꼬~ 본문
AD 2010.9.10 날씨 무지 흐리다.
모래시계처럼 내 머릿속 무수한 기억들이
엎어졌다.
자쳐졌다.
오르락 내리락한다.
좀 시간이 지나면 싸악하니 잊혀 질줄 알았는데.....
자유롭고 싶다.
해방되고 싶어.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저 멀리 내마음대로
훨훨 날고프다.
오늘같은날......
무척이나 자꾸 눈에 어른 거린다.
잊으려면 더더욱 옥죄는것이라는 난 예상했지만. 현실앞에 벌어지는 그 묘한 감정들.
그랬다 ,,,, 난 머릿속이 텅비듯이 잊으려 했다. 아주 머릿속에서 싹 지워질줄 알았다,
그런데.... 텅비어있을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못했다.
난 그렇게 될줄알았는데. 그건 내 바램이었다. 내바램이었다는것을 ......
난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쩔수 없는 존재인가봐. 발버둥쳐도 안되니 어카란 말이니...
좀더 시간을 가지고 냉철하게 생각해보라구. 시간이 얼마나 흘렀다구 그러냐구.
글쎄다.
그럴까?
. . .
그렇겠지..... 내가 소심했다. 괜한 헛소리 였다.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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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ㅠ~
날씨는 오늘따라...
내마음속을 들여다 보듯 흐리냐...
날씨라도 빵끗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