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창회 소감

 

사진을 올려보면서 형용할수 없는 감정이

복받쳐 올라 마음을 추스려야 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친구들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선생님 오신다니  드리겠다고 밤새 안주거리를

준비해 양주와 함께 선생님께 드리는 정희...

저멀리 거제도 에서 날아오다 싶이한 관수

선생님 고맙습니다며 큰절을 올리던 찬규 태환이..

모두가 눈물겹습니다.

 

" 만나기전 기다림.떨림....

잠도 못자고 친구들을 만나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웃으며 이야기도 하고 식당에선 음식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는 봉자의 애절한  소감이

아마도 우리 친구들의 마음 이었을겁니다

 

초등학교를 통해 맺어진 인연인데

이 인연의 끈을 놓지말고 이어나가자구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표현하지

못한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며

이 부풀어 오르는 동심의 순진한

마음을  오래 오래 간직하길 희망해봅니다.

 

행복해야돼~~

 

 

출처 : 대명인의사랑방

글쓴이 : 기억상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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