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 peter paul & mary

 

황당한 영화-아내가 결혼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영화가 있을까? 때늦은 영화를 보는 일도 이젠 익숙해졌나보다.... 손예진 나오는 영화라기에 잠못자고 케이블 티비보느라 새벽3시까지 궁상을 떨어야했다,       두가지 흥미로운점을 발견했다.  첫째,한여자를 두고 두남자가 각축을 벌이는데 김주혁이 내뱉는말....   "미운놈 하나가 사라진다고 해서 인생이 갑자기 즐거워지는건 아니다  "   이대사 한마디가 귀에 들어온다.   둘째, 두 얼개빠진 인간이 축구 시합을 하는데 배경음악이 흐른다. 와~ 새로웠다. 밥 딜런(Bob Dylan)이 불렀던 곡으로 기억되는데"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라는 곡이었다. 구분이 잘되질 않았지만 구역질나고 역거운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위로의 음악이었다. 들어보라 얼마나 달콤한가?

           

.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피터,폴 앤 메리    (Peter, Paul & Mary)                        Bob Dylan,            Joan Baez & Indigo Girls ,                                            Allman Brothers 등이 불렀으나....              이노래는                                                         아무리 들어봐도 Peter, Paul & Mary가            부른것이 제일 좋은것같다            peter paul & mary는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500 miles"            로 잘 알려진 6,7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 그룹이다.            피터 야로우와 노엘 폴 스투키,            그리고 홍일점인 메리 트래버스,            이 세사람의 이름을 따 그룹명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반전가요를 많이 불렀지만,            또한 아이들을 좋아해            동요풍의 포크송도 곧잘 불렀다.           혼성 트리오 피터, 폴 앤 메리(Peter, Paul & Mary)는           존 바에즈(Joan Baez)와 더불어 내면적이고           서정적인 포크로 밥 딜런(Bob Dylan)과 또 다른 형태의           포크 붐을 주도했다. 인권과 반전이라는 포크의 기본적             성향과 맥을 같이 하면서도 멜로디와 화음, 맑고 서정적인           보컬에 있어 기존 팝 음악을 뛰어 넘었던 이들의 음악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어 사이먼 앤 가펑클           (Simon & Garfunkle) 이전까지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그룹으로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