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사랑이 죄인가요
애절한 노래소리가 들렸다. "사랑이 죄인가요" 라는 백지영 노래였다.
노래제목도 몰랐는데 아내의 노트북에서 흘러나오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물어보았다.
"제목이 뭐야"
역시 유창한 가창력과 호소력이 사람을 휘어 잡는다.
난 백지영을 다시는 못볼줄알았다. 여자의 가장 치욕적인 굴욕을 당한이후로 ...... '한 여가수 !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는구나! " 라는 한탄을 해보았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공백기를 걸쳐 나시 티비에 등장하는거 였다. 참 대단한 여자라는것을 실감했다.
"그래봤자.........."
사랑은 죄가 아냐? 아픈거지...........
당당히 우뚝섰다. 다시 재기할수 있었던 이유가 무얼까?
실력 이었다. 누가 뭐라고해도 유창한 가창력 ,호소력은 인정해야한다.
부디 롱런하는 가수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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