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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있었던일
눈빛포스
2012. 2. 1. 13:34
세탁기에 돈을 넣고 그만 돌리는 바램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세탁기 세우고 다시 꺼내 놓으니 ,,,멀쩡하다.
돈이 뭐라고....
스포츠신문을 들여다 보다가...
표현력에 놀라서 핸폰을 들여댄것 같다.
"종이 한쪽에만 물감을 접었다 펼친 데칼코마니 같은 키스였다"
참으로 표현력이 휼륭하다.
오늘도 대전엘 갔다가 대전역앞에 있는 신도칼국수를 들렸다.
기가 막히게 깨끗이도 비웠다. 식기 닦기는 좋겠다.
신도 칼국수를 창립한 분이란다.
아마도 저할머니를 처음 본것이 1984년 대학다닐때이니깐 ....언제냐?
칼국수 한그릇에 오백원 했던 기억이 있는데...방안에 앉아계셔서 호령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구나.
디지탈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sony써비스센타를 들렸다.
여전히 느끼는 것인데...전자제품은 가급적 국산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장이나면 이리도 힘드니...물어물어 대전까지가야되고...수리비도 장난이 아니고.....다음부터는 무조건 A/S잘되는 ....
나이가 먹어감을 실감한다.
몸이 여기저기서 삐그덕거림을 느낀다.
약값 99,000원을 주고 약을 받어왔다.
한보따리되는 약봉지를 보고있자니...왜이리 허무하냐..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