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이전/아무거나 [스크랩] 내 고향 눈빛포스 2009. 7. 18. 00:26 내 고향 눈을 감으면조용히 와닿는 고향의 내음한 마리 후조되어가고픈 고향산천벼이삭 넝쿨호박초가지붕 군불연기안개낀 바다 멀리그리움의 산수화를 본다냇가에서 꽃잠자리 쫓던어린 시절아슬한 벼랑 끝에 태어난 씀바귀 꽃수없이 지나간 세찬 비, 바람에도고향은 오늘도 목메인 메아리로 포근한 여음을 보내고 있다- 소연의 시집《동이 트는 소리》에 실린 시 <내 고향>에서 - * 아, 내 고향...고향을 떠올리면 그 안에 어머니가 계십니다.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주름진 얼굴에 퍼지던 어머니의 미소가 그리움의 산수화처럼 가슴에 출렁입니다. 어머니~, 목메어 불러보면 당신의 목소리는 없고아련한 메아리만 되돌아 옵니다. 즐겁고 가슴이 따뜻한 추석명절 되시길 빕니다출처 : 내 고향글쓴이 : 이현담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