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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기 / 왁스(Wax)

눈빛포스 2011. 4. 20. 06:37

 

 

 

 

휴대폰 매장의 간판이다.

맞는 말여~

 

누가 신발을 훔쳐가길래 이런것 까지 붙여 놨을까?

형법을 들먹거리고....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가면 장순루라는 중화요리집에서 점심을 시켜놓고 찍은 사진인듯 싶다.

역시 맛있어요

 

친절한 부여군청 민원실안의  풍경이다.

차량등록 관계로 부여 군청 민원실을 찾았는데 민원인들 배려차원의 야쿠르트가 놓여져 있었다.

사소한 것들이 감동을 준다.

부여군청 화이팅이다.

 

딸아이가 찍어놓은 어머니 사진이다.

핸드폰 속에 들어있길래 꺼내본다.

 

아~ 어머니.

 

 
  엄마의 일기 / 왁스(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 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지신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걸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걸

알아요 당신맘을 모두다 이해해요
믿어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이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당신 모습 닮아갈래요